맥북 에어 13.3형 2020이 궁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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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13.3형 2020이 궁금한 이유

디지쿤스트 2020. 3. 21. 22:09

디지털 제품 신제품이 나오면 얼마간은 일할 의욕이 마구 생겨요. 앞으로 얼마씩 모아서 데탑을 제외하고, 노트북과 휴대폰, 아이패드 등의 구성으로 바꿔야지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거든요. 아이패드를 쓰면서 애플 제품을 처음 써 봤는데, 익숙해지니까 집중하기가 훨씬 더 좋더라고요.  써보니 왜 그렇게 다들 애플 애플 하는 건지 이해가 돼요. 데탑을 제외하고, 노트북과 휴대폰, 신형 아이패드의 구성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꼭 신상이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노트북만큼은 신형 맥북에어를 사고 싶어 지네요.

 

어떤 노트북이 나와 잘 맞을까? 

 

 

 

한눈에 비교가 가능합니다. 공홈에는 i3와 i5 제품만 소개되어 있어서, 정확한 가격이 아직 안 나왔어요. 없어졌으면 했던 터치바도 뺐네요. 사게 되면 i7 프로세서를 사려고요. 2년만 쓰면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는 디지털 제품 때문에 또 신경을 쓰기가 싫어서요. 가성비보다는 한 번 사면 오래 쓸 수 있는 걸로 고르고 싶어요. 정보 알아보고, 가격 비교하고 이런 데 시간 뺏기는 게 아깝거든요. 



작년에 맥북 에어 2014년 가위식 키보드를 중고로 구입하려고도 알아봤었어요. 오랜 시간 작업을 해야 하니까 키감, 집중력을 올리는 노트북이면 했는데, 맥북 에어가 신형으로 나오니 반갑네요. 애플 제품을 쓰는 분들의 후기를 보면 호환성에 대해 폐쇄적이라는 점을 불만으로 꼽더라고요.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맥 라인으로만 세팅을 맞추면 파일, 동영상 이동이 간편하다는 거니까, 오히려 그 점이 끌립니다. 계속되는 수정과 편집 과정을 거치고 파일 이동할 일이 많아서 별거 아닌 것에 시간을 뺏기는 게 아까울 때가 있거든요.

 

 

 

 


선물 받은 아이패드는 6세대인데요. 아이펜슬 충전하는 게 슬슬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용량도 부족하고요. 애매하게 제품을 구입하면 쓰면서 부족한 부분이 생겨요. 그래서, 디지털 기기는 사용하는 사람이 필요한 옵션에 맞춰 구입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문서작성만을 한다면 상관없지만, 요즘은 고화질 동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프로그램 구동, 코딩 같은 전문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비교를 잘해봐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작업이 편한 게 우선이니까요. 

코로나 문제로 5월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더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이 당장 필요한 사항은 아니라서 후기를 보고 더 참고를 해보려고 해요. 또 아이패드 A12Z와 함께 출시되어서 더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관심 분야가 많고 정보도 많이 수집하고, 오래 작업을 하다 보니 열감도 중요하고, 저 같은 경우는 멀티 작업이 가능해야 하거든요. 리뷰어가 아닌 저와 비슷한 직업군의 실사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전에 생각이 바뀌면 지를지도 모르지만요.

 

아, 터치바 없는 가위식 키보드의 맥북 에어 13.3형 스그 실물 영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