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제 끝물인가? 유튜브 채널 전략

1인 미디어 강의를 듣고 있으며, 다양한 유튜브 운영하시는 분들의 특강을 듣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작가는 10년 안에 유튜브가 끝이 날 거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으셨는데요. 요즘 연예인들이 대형 유튜브 채널로 자리매김하면서 일반 유저들의 기가 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렇더라도 유튜브의 틈새가 아예 없는 건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을 해보고 있어서, 제가 수집한 정보와 느낀 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거의 일상적인 정보와 플레이리스트 등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채널을 성적으로 운영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았으니 부족한 의견이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콘텐츠는 왕이다. 

일단 유튜브의 첫 출발은 창의적인 콘텐츠로 시작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 여러 개의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하다 보면 그중 한 두 개가 터질 것이다.라는 조언을 하시곤 하는데 요즘 사정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수준이 높아지고, 영상의 퀄리티가 올라가면서 전략적인 콘텐츠, 구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주제에 대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접근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연습하는 게, 바로 이거거든요. 평범한 콘텐츠도 색다르고 낯설게 제목을 짓거나 다양한 키워드를 섞어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계속 연습하고 있어요. 처음엔 어려웠는데, 점점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콘텐츠 퀄리티 유지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구독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한 스타일과 톤을 유지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합니다. 시작은 고품질의 장비를 들이지말고 일단 시작하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더 고퀄의 영상이나 편집 스킬에 더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시청자 참여 증진 

댓글과 피드백을 활용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독해주세요'라거나 댓글, 좋아요 남겨주세요 라는 말에 구독자의 반응이 늘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저 말을 듣고 진짜 구독해 주는 사람들이 있을까 저는 의심했는데, 진짜 반응을 해준다니 놀라운 데이터였습니다. 

수익 창출 다각화

좋은 컨텐츠가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키워드 제목, 설명, 태그, 섬네일등을 매력적으로 제작하는 건 기본 중 기본이겠죠. 광고 수익뿐만 아니라 제휴 마케팅, 스폰서, 유료 멤버십, 구독,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다각화하여 최적의 수익 모델을 찾아보세요. 또,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트래픽을 증가시키고, 더 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튜브 정책이나 알고리즘, 트렌드 변화를 주시하고 그에 대한 전략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1인 미디어 기말과제에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새로 기획해서 내야하거든요. 채널의 이름, 로그라인, 기획 의도, 채널의 방향성, 타겟층, 콘텐츠 전략까지 세분화해서 구상 중인데 일단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조합해서 섞어서 제출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그냥 핸드메이드 계정과 드로잉 계정만 열어두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재미있게 구성해서 실제로 운영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한쪽에서는 들이는 시간대비 수익성이 너무 낮아서 이제 유튜브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유튜브가 접근하기에는 가장 쉬운 것 같아요. 블로그 계정을 오래 운영해오고 있지만, 그에 비하면 수익은 정말 아담하거든요. 그렇다고 글 쓰는 일이 쉬운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차라리 공을 들인다면 영상 쪽이 더 나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