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색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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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

디지쿤스트 2018. 10. 2. 20:40


베이지 Beige


베이지를 보면 우선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색이다. 베이지색의 소품을 두면 눈에 띄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지라 하면 '무난한 색감' 순수함, 부드러움, 깨끗함, 따듯함 등이 느껴지는 색이므로, 무의식적으로 부드러움과 따듯함을 연출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브라운계의 베이지색을 즐겨입는 학생들의 성적이 가장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고(펜실베니아 대학 색채연구팀) 피부 반사율과 가장 비슷하여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컬러이다. 


색이 주는 가장 대표적인 성격으로는 가정적이고 원만한 성격, 건실한 성품, 성실하며 보수적임, 모성본능.


베이지는 1920년대에 인테리어 디자인을 창시한 엘지 드 울프가 좋아하는 색깔이었다. 그는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보고 매료되어 ‘베이지색! 나의 색이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20세기에는 많은 이가 베이지를 더 강렬한 색의 바탕색으로 썼다. 




무난함과 원만한 베이지색의 문제도 너무 무난하다는 것에 있다. 튀지 않지만, 금방 질린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넓게 펼쳐진 사막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있으면, 금방 잠이 쏟아질 듯 지루해진다. 



반대로 베이지색은 부르주아의 핵심 색깔이 될 수도 있다. 통상적이고 독실한 척하며 물질적이기도 하다. 베이지만큼이나 고상하면서도 밍밍한 소비주의를 상징하는 색이 또 있을까? 


색의 영향 :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음, 이성적인 사고

색의 처방 : 스트레스 해소, 신경안정




베이지색의 연출은 지적이며 고상해보이기도 하지만,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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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색을 인테리어로 넓게 쓸 때는 면을 분할해서, 짙은 소품이나 초록색 식물과 배치해 지루함을 덜어 포인트를 주어야 한다. 



 

편안한 것도 적당히!! 그런데, 왜 누드 컬러에는 편안하지 않은 걸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