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루베리가 넘 맛있어요.

건강정보

요즘 블루베리가 넘 맛있어요.

디지쿤스트 2022. 5. 20. 10:03

갑자기 시력 저하?  노안? 

 

발열이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은 없이 감기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눈곱이 많이 끼고 갑자기 눈이 심하게 침침하더라고요. 그 뒤로 난시가 급격하게 심해져서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여서 안경을 새로 맞추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블루베리가 시력 노화방지에 좋다고 해서 마트에 작은 소포장으로 된 냉동 블루베리를 사봤어요. 예전에 생 블루베리를 샀다가 시고 떫은맛을 경험하고는 늘 거부하던 블루베리였는데, 어쩐 일인지 너무 맛있는 겁니다. 

 

귀차니스트에게 보관도 편한 블루베리

 

블루베리 자체보다는 플레인 요거트와 그래놀라와 섞어서, 또는 그릭 요구르트와 함께 가벼운 식사 대신 간식으로도 매일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릭 요구르트보다는 발효가 잘 되어서 약간 탱글 해진(?) 플레인 요구르트와 냉동 상태로 먹으면 살얼음이 얼어서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청량감으로 즐기기도 좋더라고요.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을 보면서, 글을 쓰면서도 한 알씩 먹기도 좋고, 귀찮아서 껍질 깎아 먹는 건 극혐 하는 저에게는 편한 과일이기도 합니다. 냉동상태로 두면 보관하기도 편해서, 물러서 버릴 염려도 덜구요. 이래저래 장점이 많은 과일이더라고요. 

 

 

블루베리 효용성

 

연구결과로는 눈 건강과 노화로 인한 시력감퇴를 예방해준다는 결과가 있기도 한데, 전쟁 속에 탄생한 '카더라' 이야기라고도 해서 긴가민가하네요. 달고 새콤한 맛이 기분전환에도 좋고, 철분이나 비타민들이 있다니 커피는 하루 한 잔 정도로 줄이고 차나 간식 대용으로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안과에 갔더니 밤에 불 꺼놓고, 누운 상태로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을 오래 보지 말라고 특히 강조하시더라고요. 날이 더워 기운이 쳐지는 요즘 시원한 냉면과 막국수, 달달한  음료나 간식으로 더위를 이겨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