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3에서 배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법
26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 3' 독일 프라이부르크 편을 보았다.
이 도시를 찾은 이유를 말하면서, 태양열에너지와 지구 환경 등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흑림, 벌, 자전거, 태양광 등을 이용한 친환경 생태도시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때 김영하는 한 달에 얼마 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380에서 410kW 정도 쓴다"라고 대답했다.
"옛날부터 그걸 지킨다. 밥솥을 보온하지 않는다. 밥솥이 정말 전기를 많이 먹는다. 밥을 냉동실에 넣는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 전기를 많이 먹는 게 있는데 케이블 TV의 셋톱박스다. 기준도 없이 어마어마하게 먹는다. 그래서 꺼놓는다"라고 했다. 이 외에도 습관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전기나 에너지 절약법이 있는지 체크해 본다.
1. 티브이나 컴퓨터를 켜놓고 있지는 않는지 체크해 본다.
휴대폰 충전기나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 전기를 꺼 놓고,
티브이 프로그램은 선별해 시청한다.
각 개인과 가정에는 별 차이는 없지만,
TV 시청을 하루에 한 시간씩만 단축해도
연간 4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꼭 볼 프로그램만 메모해 두었다가 시청하도록 하자.
2. 음식물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고는 내부에 들어있는 물체로부터 열을 빼앗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뜨거운 음식물이 들어가면 그만큼 냉장고가 열을 많이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이 많이 소비된다. 음식물을 식혀서 넣으면 에너지 절약이 된다.
3. 냉장고는 60%만 채운다.
음식이 많이 들어있으면 전력 소비가 증가된다. 바나나, 식빵은 냉장고에 넣지 말고,
주기적으로 음식을 꺼내 정리하면서 활용하면 식자재 지출도 줄일 수 있다.
4. 세탁기 사용 횟수를 줄인다.
세탁기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상당한 양의 물과 전력이 소비된다. 가급적 빨랫감을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해서
한 번 이상의 사용을 줄이도록 하자.
5. 다림질 횟수를 줄인다.
다림질 시간은 전력 소모가 적은 밤 10시 이후가 좋다. 옷을 모아 한꺼번에 다림질하는 것이 좋다.
다림질 한 벌 할 때마다 전기가 23Wh 가 소모된다.
6. 가스레인지 불꽃을 알맞게 조절한다.
센 불로 조리하면 빨리 조리가 되어서 경제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불꽃을 적당한 세기로 조절할 경우
도시가스 사용량의 10%가 절약된다.
7. 가급적 자동차 대신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한다.
방송에도 나온 내용이지만, 실천하고 싶어서 다시 남겨 본다.
개인의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환경을 위한 실천이니만큼 지속 가능한 방법들을 더 찾아보고,
꾸준히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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