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현실 친구 케미가 돋보였던 [제2차 거봉의 난] '어메이징 레이스' 초대박 금손의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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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6] 현실 친구 케미가 돋보였던 [제2차 거봉의 난] '어메이징 레이스' 초대박 금손의 주인공은 누구?

디지쿤스트 2018. 11. 5. 01:31


'신서유기6' 은지원이 뽑은 제작비 폭망 상품이 궁금하다!!



4일 일요일 10시 40분 방영하는 tvN '신서유기6' 1회


이날 여행지 취향 셔플 결과는 민호&피오, 강호동&안재현, 이수근&은지원이 같은 방을 쓰게 됐다. 방커플끼리 게임을 했는데, 의외로 팀 궁합이 잘 맞는 듯 보였다. 용돈을 걸고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안재현과 강호동, 안재현은 홍길동을 맞히는 문제가 나오자 "여기 뿅. 저기 뿅"이라며 계속 "뿅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뿅"만 계속 따라 했다. 안재현은 "눈이 내리는데, 공주인데"라며 서술하기 시작하자 강호동은 단어로 말하라고 했다. 패스는 계속됐고, 두 사람은 결국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다음으로 피오와 민호의 게임,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문제를 맞추게 되었다. 10년지기 친구라더니 게임하다가 답답한 지 화를 내고, 화 내지마 하면서 문제를 내던 피오가 되려 민호의 말을 맞추고 있었다. 옆에서 다들 웃을 정도로 심각하게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마지막은 이수근과 은지원. 문제는 '미세먼지'로 고난도 문제였다. 이수근은 "야. 잘 들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은 공기가 안 좋다고 했지만, 은지원은 고기라고 계속 알아들었다. 결국 패스한 이수근. 다음 문제는 거봉이었다. 은지원은 또 포도를 보통으로 알아들었고, 맞히지 못했다. 게임 결과 2점을 딴 이수근&은지원이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피오&민호였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기상송이 울릴거라고 끝나기 전까지 단체 미션을 성공하면 아침 식사가 주어진다고 했다. 여우의 촉을 가진 은지원은 "단체 줄넘기 아니냐"라고 말한 후 잠을 청했다. 예상대로 단체 미션은 은지원의 말처럼 줄넘기였다. 깨이었던 안재현은 기상송 젝스키스의 '폼생폼사'가 나오자 멤버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피오는 나오자마자 바로 줄넘기에 달려들었지만, 줄에 걸렸다. 2차, 마지막 시도에서도 피오가 줄에 걸려 결국 기상미션에 실패했다. 피오가 은지원이 기상미션을 맞힌 걸 놀라워하자 은지원은 "단체로 하는 게 뭐 있겠니"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용돈으로 알아서 아침을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어메이징 레이스가 시작됐다. 


 룸메이트끼리 한 팀이 되어 3단계 미션을 진행했다. 팀원이 영화 문제를 모두 맞혀야 출발하고, 운전기사도 중요한 상황에서 강호동&안재현이 1등으로 출발했다.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이수근&은지원 팀. 하지만 운전석에 앉은 작가는 운전을 못 한다고 했고, 결국 이수근이 운전석에 앉았다. 


비슷하게 도착한 피오&민호와 강호동&안재현. 안재현이 먼저 묘한이를 찾았지만, 강호동도 같이 와야 했다. 안재현&강호동은 피오&민호를 따돌리려고 했지만, 눈치 빠른 피오&민호도 같이 뛰기 시작, 1등으로 도착했다. 복불복 미션으로 실패 시 3분을 기다려야 했다. 


1차 전원 실패 후, 2차 시기에 성공한 피오&민호가 가장 먼저 출발했다. 이어 이수근&은지원이 성공, 강호동&안재현을 역전했다. '어메이징 후라노 선물 선물 열렸네'(이하 어메이징 레이스) 미션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나영석 PD가 발표한 상품 목록을 듣고 열의에 불탔다. 이번에도 방 단위로 팀을 나눈 이들은 영화 이름을 맞춰 한국인 운전기사, 일본인 운전기사, 막내작가 운전기사가 있는 차량에 탑승했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강호동 안재현 팀이 한국인 운전기사, 그다음 정답을 맞힌 송민호 피오 팀이 일본인 운전기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답을 맞힌 이수근 은지원 팀이 막내작가 운전자가 있는 차량에 탑승했고, 이수근 은지원 팀의 경우 막내작가가 장롱면허라 운전을 못해 이수근이 대신 운전해 웃음을 안겼다.


2단계도 1등으로 통과한 피오&민호는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후 3초 안에 하이파이브하기. 코끼리코 강자 민호가 있었지만, 피오가 문제였다. 민호는 피오에게 코끼리코를 돈 후 바로 앉으라고 했고, 피오는 "'신서유기' 하더니 똑똑해졌다"라고 감탄했다. 정말 이 현실 친구 커플은 계속 같이 게임했으면 좋겠다. 


피오는 '송가락'으로 이미 능력치를 인정받은 송민호를 든든히 여기며 성공을 자부했다. 그러나 본 게임에서 송민호는 맥을 못 쓰고 피오와 함께 굴러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송민호가 피오의 손바닥 대신 뺨을 가격했다. 황당한 피오는 자신의 볼을 붙잡고 "이XX 어디갔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민호는 웃음을 숨기지 못하며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피오는 그 와중에도 "짝 소리 났는데 이거 인정 안 되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다음 시도에서 성공한 민호&피오는 최종 1등이 되었다. 이어 도착한 이수근&은지원이 2등을 차지했다.



끝으로 선물 추첨이 시작됐고, 금손 은지원이 제작진이 공지했던 '제작비 폭망' 상품을 뽑아 다음화에서 공개될 상품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이**** 별 3개짜리? 람보....급?? 대체, 뭘까? 


100개의 쪽지 중 3개는 람보르기니와 포르쉐 급 초고가 선물이었는데, 꼴찌 팀 강호동은 쪽지 1개를 뽑아 물티슈를 받았다. 2등 은지원은 5개를 뽑는 중에 눈이 크게 떠졌다. 초고가 상품에 있는 별 표식이 3개나 있었고, 제2의 람보르기니 포르쉐 급의 선물이 나온 것이다. 앞에서 지켜보던 나영석 PD는 제작비 위기에 좌절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어 1등인 민호와 피오가 초고가 선물을 뽑는 모습이 예고편에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실컷 웃었으니 낼부터 또 활기찬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