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전자책'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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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전자책'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이유

디지쿤스트 2021. 5. 4. 11:56

1. 왜 전자책인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또는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의 부업 수단 중에도 여러 파이프 라인이 있다. 크게 디지털 노동, 디지털 크리에이터, 디지털 사업의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단순 광고 수익을 위해 핫 키워드 추출로 포스팅을 채워나가는 것이 디지털 노동이라고 할 때, 핫 키워드의 지속력은 매우 짧은 편이다. 그래서, 매일매일 새로운 핫 키워드를 발굴해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은 후 디지털 크리에터가 될 경우에는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은 디지털 노동에 비해 느리겠지만, 창작한 콘텐츠로 인한 수익의 지속력이 더 길어서 계속해서 은퇴 없이 수익이 쌓이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또한 플랫폼의 운영 방침의 변화에 따라 계정이 막힐 걱정도 없어, 최악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노하우가 몸에 체득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디지털 사업을 한다면, 타인의 창작으로 돈을 벌기 때문에 더 많은 수입을 거둘 수 있다. 다만,  회무, 세금, 인력 관리 등 책임지고 관리할 사항이 많아진다. 고로, N잡을 추구 하거나 부수입을 얻고자 파이프라인을 늘리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전자책이야말로 추천할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평생직업으로 계속해서 축적해가며 지속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다.

더구나 처음의 과정을 겪으면서 만들어놓은 탬플릿이나 노하우를 활용하면 내용과 목차만 바꾸면 되는 반복되는 작업이라 점점 작업시간이 단축되는 이점이 있다. 페이퍼리스이기 때문에 판매 자동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매 번 주문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창고에 쌓아두지 않으니 재고가 쌓이지도 않는다. 유페이퍼를 통하면 판매에서 결제, 유통까지 알아서 해결된다.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판매 수익이 난다. 판매에서 고객이 다운로드하는 과정까지 자동화 시스템이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생각보다 전자책을 만들 소재가 다양하게 많다. 의미 있고 재미있는 나만의 정보를 발굴해보는 재미는 덤이다. 


2. 원고 주제를 정한다. 

'단순히 부수입을 창출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피곤한 일상에 쉽게 지치고, 몇 천원 몇만 원 벌자고 이 고생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50페이지 안쪽의 전자책이라도 쓰다 보면 막히고 안 풀리는 구간이 나올 수도 있다. 주제를 정하기 힘들면 쓰고 싶은 것, 독자가 원하는 내용,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 가장 잘 쓸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기록해본다.

 

 

3. 목차를 정하고, 내용을 채운다.

목차에서 컨셉이나 분위기를 반영한다. 에세이의 느낌, 노하우나 정보를 전달하는 느낌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소제목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책도 웹소설과 마찬가지로 가독성이 우선이므로 가급적 쉬운 단어를 사용한다. 목차 하나당 2~3페이지 정도 분량으로 한 가지 주제로 채운다. 글을 다듬은 후, 프롤로그, 에필로그도 적는다. 원본이 완성되면 교보 이북 리더기 등을 통해 확인하고 pdf 수정이 가능한 Alpdf 등을 다운로드하면 편집도 가능하다. 

**전자책의 폰트 크기는 A5 사이즈의 용지에, 15, 16 정도 폰트 크기로 출판인를 위해 상업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한인 출판회 KoPub서체 ㅡ바탕체와 돋움을 사용한다. 

**전자책 편집기 : 한글, 이북 스타일리스트(펜립), 페이지스, 시길 등이 있다. 



4. 표지를 만든다.


제목과 부제목을 같이 넣어, 표지만으로도 어떤 내용을 담았는 지 기대할 수 있게 만든다. 표지는 눈에 가장 먼저 띄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판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얼굴이다. 포토샵이나 인디자인 등 사진 편집 툴을 쓰기 어렵다면, 캔바, 미리 캔버스 등의 무료 이미지 편집 사이트를 통해서도 창작이 가능하다. 

 

5. 전자책을 등록하고 ISBN 신청, 판권 페이지를 완성한다.

유페이퍼, epage를 통해 pdf파일로 등록하면 리디북스를 제외하고 전자책 서점 사이트에 유통된다.
PDF 전자책 파일로 유통할 수 있는 사이트 크몽, 탈잉, 클래스 101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출판사라면 구글북스 파트너에 가입해서 구글 이북에서도 판매할 수 있고, 번역을 통해 아마존에도 판매 등록이 가능하다. 

구글이북
구글플레이 도서 파트너

 

6. 마케팅 노하우 

전자책을 쓰기 전에 먼저, 타겟팅과 판매 의도, 구매자의 성향, 핵심 키워드, 흥미를 끄는 것, 타켓 구매자의 궁금증 유발이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 구매자가 얻을만한 성과나 이익, 목표달성 등을 반영해 기획한다. 이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전자책을 판매하면서 책 소개와 추천글을 적는다. 

전자책의 수요가 많아지고는 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 그 비중이 적은 편이다. 20대부터 50, 60대 여성이 주소비층으로 자리잡아 있고, 실용서, 인문, 교양등의 서적이 판매 비중이 높다. 전자책의 경우는 종이책의 70% 정도에 가격이 책정되는데, 보통은 5천 원 미만의 책들이 많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계속해서 전자책을 출간하고 판매할 예정이라면, 고객이 만족할 만한 핵심 노하우를 담아서 가격 이상의 만족도를 올려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