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화가들이 사랑한 '나의 연인'
사랑을 그리다
사랑이란 긍정적인 감정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표현하고자 하는 또 다른 언어가 되기도 했다.
그 기쁨에 겨운 상태를 표현하고자 사랑하는 사람들의 초상화를 남기기도 했다.
페트르 파울 루벤스, 구스타프 클림트, 카미유 클로델, 프리다 칼로, 파블로 피카소 등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사랑'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여인을 찬미하고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써 지금까지도 오래오래 우리를 감동케 한다.
주제가 사랑이듯 애달프고 아름다운 톤으로 그려내는 그림들과 함께 사랑에 관한 격언들, 그리고 이 예술가들의 사소하고 은밀했던 사랑의 이야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마르크 샤갈의 그림은 누가 봐도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알려주는 다정한 색채와 묘사를 느낄 수 있다. 한눈에 보아도 달뜬 기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마을의 간략하지만 세부적 묘사, 방 안의 따스한 분위기, 사랑이 주는 느낌은 고스란히 전달되어 보는 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림과 이야기가 다양해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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