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실용적글쓰기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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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실용적글쓰기 5가지 방법

디지쿤스트 2021. 4. 17. 13:41

돈이 되는 실용적 글쓰기 5가지 방법

 

드디어 엣시 셀러 등록을 마쳤습니다. 구매자가 직접 커스텀과 다운로드까지 마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을 리스팅 했습니다. 요즘 한국 셀러들에게 까다롭다고 해서, 직접 그림을 그려서 올렸어요. 요즘은 클립 스튜디오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실사체 그림에 꽂혀서 말이죠. 그런데, 디지털 파일만 예쁘게 만들어서 리스팅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엣시 셀러도 최적화 공부를 해야 하더군요. 팔려는 것이 무엇이든 시장 조사와 트렌드 동향을 파악해서 구매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셀러가 굿 셀러임을 다시금 깨닫는 순간입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구글 키워드 검색, 네이버 키워드 검색, 광고 단가도 좀 찾아보고 포스팅할 거리들을 연구했어요. 더불어 블로그 초심자를 위한 실용적인 글, 글로 수익을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써볼까 합니다. 어떤 글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긴 하겠지만, 공부하면서 생각한 것을 한 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키워드를 공략하라.


네이버,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엣시 등 각 콘텐츠마다 SEO 기준, 즉 검색엔진 최적화 키워드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하지만, 누가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느냐를 고민 하는 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최적화를 위해 키워드 공략조차 하지 않는다는 건, 오프라인에 가게를 열면서 시장조사도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신생 블로그의 키워드 공략법


갓 시작한 블로그가 파워블로그, 인플루언서를 그대로 모티브 삼아 키워드를 따라 하면 블로그가 금방 성장할까요?

최적화된 블로그는 이미 영향력을 미치며 초심자보다 경쟁률이 높은 키워드를 찾아 쓰고 있을 겁니다. 만약 신생 블로그가 그 길을 따라간다면, 그 경쟁을 뚫고 이길 수가 없기에 검색엔진에 한참 밀려서 노출되겠죠. 남들이 안 쓰는 키워드를 초기에 잡아 선점을 하는 게 아니라면, 효과가 미미합니다. 운이 좋아서 상위에 노출되었더라도 훨씬 더 영향력이 높은 블로그의 새로운 글이 나타나면 밀려나게 될 테고요. 더구나 광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들은 경쟁률이 높고, 관련 포스팅이 계속 발행됩니다. 노출 상위를 차지하더라도 오래 버텨지지가 않을 거란 뜻이겠죠.


그들만의 리그는 예전보다 더 피 튀긴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구독하던 파워 블로그도 작년에 유튜브로 전향하셨더라고요. 저는 그분만의 리뷰가 좋았는데,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블로그 초반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수익률은 작더라도, 경쟁률 낮고 잘 쓸 수 있는 글을 꾸준히 시도해보는 걸 더 추천합니다. 검색 로직에 연연해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멀리 보고 성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자신의 이야기를 써라.


전문 지식을 보려면 책을 찾거나 설명서를 보면 될 것을 왜, SNS에서 찾아볼까요. 그건, 그 사람만의 경험이나 이야기가 궁금해서가 아닐까요. 실패와 성공의 여부를 떠나서 성장하는 과정이 담긴 이야기를 읽는 일은 즐겁더라고요. 그래서, 에세이집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는 건가 봅니다. 전 에세이집의 유행이 금방 끝날 거라고 예상했는데, 갈수록 더 많은 에세이들이 나오고 있어요. 심지어 점점 더 깊이도 있고 재밌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러니 날씨 이야기는 이제 그만!!!


3. 감성을 담아라.


가독성 있는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를 좀 더 가미해서 적으면 글이 훨씬 풍부하고 부드러워집니다. 감정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글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전 감정만 나열한 글은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런 글을 또 읽고 싶을까요?

그럼, 어떤 글이 감성 글일까요. 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 아마도 감정을 일으키는 글과 따분한 글 사이의 어디쯤이지 않을까요. 잘 쓴 글은 아닐지라도, 계속 더 읽고 싶게 만들고, 다음 이야기가 또 궁금하게 만드는 글 말입니다. 감성글이 수익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부담없이 끝까지 읽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4. 무료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라.


가입만으로 무료로 누릴 수 있는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애즈워드, 블로그 통계, 무료 이미지 편집 사이트, 무료 목업, 무료 폰트, 맞춤법, 띄어쓰기 검사, 번역기 등 조금만 검색해도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무료지만, 그 가치는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심지어 어렵게 공부할 필요도 없어요.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잘 만들어졌더라고요. 아이디만으로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으로 만든 이미지 파일들이 공유까지 됩니다. 애플의 에어드롭 너무 부러워했는데, 안드로이드와 IOS를 넘나들어 쓸 수 있으니 너무 편하겠더라요.


오랜만에 블로그 통계 시스템을 이것저것 클릭해보는데, 그동안 기능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어요. 한참을 이것저것 들여다 보았습니다. 똑똑하게 활용하는 건 우리의 몫이겠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직접 찾아보세요. 저도 검색을 통해 여기저기 가입하고 써보는 중인데, 포스팅의 시간도 단축되고, 퀄리티도 달라지네요.





5.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글을 써라.


 키워드의 정확성을 올리기 위해, 이미 넘쳐나는 건강이나 상식, 일상 키워드를 쓰기 보다 자신의 주력 분야에 더 집중합니다.


 체류시간이나 가독성을 올리기 위해 읽기 쉬운 글을 보기 좋게 정리해서 씁니다. 제목, 인용글, 폰트체, 폰트 색상, 특수 기호를 활용합니다.


 계절성 키워드, 타이밍에 민감한 글이라면 놓치지 않고 써보도록 합니다. 요즘은 더더욱 타이밍이 중요해졌어요.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구독하고, 메인에 올라간 글을 살펴보면서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 감각을 익힙니다.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글을 써라.

검색 엔진을 통한 키워드와 적합한 글을 쓰면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글을 씁니다. 외국 블로그들의 경우는 전문가, 직업과 관련해 아주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포스팅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퀼트나 과학, 심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를 방문해서 번역으로 읽어보곤 하는데요. 꽤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구글 번역체가 제 취향인가 봐요.




마치며


제목을 독자를 끌어들이는 실용적 글쓰기라고 적어봤는데요.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고 하더라도, 남들에게는 '안물안궁'의 생각이라면 그게 과연 실용적일까 싶어 지더라고요. 키워드 공략법을 공부하다가,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 길게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