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건강정보 108

명화와 수다 떨기

이야기쟁이 저자와 명화로 수다 떨기 예술에 대한 저자의 뜨거운 열정은 순수하게 예술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저자 꾸예는 예술 전공자도 아니고 교수 타이틀은 더더욱 없다. 저자는 예술에 관한 기초 지식을 전하기보다는 독자와 유쾌한 수다를 떨고 싶어 한다. 저자는 말한다, ‘만약 내 이야기가 독자를 웃게 하고 사람들과의 대화에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다’.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먹는 것이 아니듯, 화가에 대해 기법에 대해 깊이 알아야지 명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즐거움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인 것 같다.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명화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도망자 카라바조 - 빛의 화가 렘브란트 - 귀재 조..

건강정보 2018.10.02

그림에 차려진 식탁들 '명화에 담겨진 음식 문화'

그림에 차려진 식탁들 오래전의 역사를 유추하면서 그 시절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것들 중 하나가 벽화이기도 했다. 벽화에서 그들의 식생활, 문화, 풍습, 신분 제도 등을 유추할 수 있듯이 시대를 초월한 명화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의식주에 관련된 것들 중 특히 '음식'만큼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가 또 있을까. 역사들 돌이켜보면 음식은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하면서 문명이 생기고, 정치, 경제, 사회 많은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다. 시대별, 지역별로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음식 문화를 가졌는지를 그림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는 착안이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다. 빈 센트 반 고흐는 자신이 그린 그림 중에서 이 가장 아끼는 그림이라고 누이에게 전했다고 한다. 농촌 농부들의 고단한 삶을 저녁 식탁에 놓인 감자..

건강정보 2018.10.02

사랑을 그리다 '화가들이 사랑한 '나의 연인'

40명의 화가들이 사랑한 '나의 연인' 사랑을 그리다 사랑이란 긍정적인 감정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표현하고자 하는 또 다른 언어가 되기도 했다.그 기쁨에 겨운 상태를 표현하고자 사랑하는 사람들의 초상화를 남기기도 했다. 페트르 파울 루벤스, 구스타프 클림트, 카미유 클로델, 프리다 칼로, 파블로 피카소 등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사랑'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여인을 찬미하고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써 지금까지도 오래오래 우리를 감동케 한다. 주제가 사랑이듯 애달프고 아름다운 톤으로 그려내는 그림들과 함께 사랑에 관한 격언들, 그리고 이 예술가들의 사소하고 은밀했던 사랑의 이야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마르크 샤갈의 그림은 누가 봐도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알려주는 다정한 색채와 묘사..

건강정보 2018.10.02

미술시간에 가르쳐주지 않는 예술가들의 사생활

정말 미술시간에 가르쳐 주지 않는(못하는?) 그들만의 평범하지 않은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 가끔 이해하기 난해한 작품들을 접하면서 천재성을 논의하곤 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작가의 설명대로 예전처럼 그들의 작품을 대하긴 어려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것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는 미술작품들을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감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p9) 작가 엘리자베스 런데이는 미술과 건축, 도시설계, 음악, 문학 전문 작가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글쓰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예술을 사랑하지만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 말처럼 예술가들의 사생활을 폭로함으로써 그들의 예술적 무게가 덜어질 수 있을까. 아니면 그의 인간적인 내면의 고민이 평..

건강정보 2018.10.02

행복을 주는 그림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 이야기'

"힘과 행복이라는 말을 결합하려는 것은 무모한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행복은 하나의 힘이다. 그것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행복을 주는 그림은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 행복을 주는 그림 행복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삶의 화두로, 끊임없는 추구의 대상이기도 하다. 예술가들 또한 오랫동안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 왔는데, 그들이 바라보는 행복의 모습은 때로는 행복한 삶의 단면을, 때로는 불행한 삶의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정화와 치유의 작용을 한다. 행복을 형상화한 그들의 시선은 우리에게도 행복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반 고흐의 『꽃 핀 편도나무가지』로 시작해서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램브란트의 『탕아의 귀환』을 펼쳐놓고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그리고 수많은 낮..

건강정보 2018.10.02

어쩌면 그림같은 이야기 그림으로 읽는 소설, 소설로 보는 그림

저자 : 수전 브릴랜드(Susan Vreeland) “나는 1971년, 처음으로 방문했던 루브르 박물관을 나오며 현기증을 느낌과 동시에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퐁뇌프에 서서 나 자신과 한 가지 약속을 했다. 그림들을 내 삶의 평생의 친구로 삼겠다고 말이다. 내가 쓴 소설들은 그때 퐁뇌프에서 했던 약속의 결과물이다.” 30년간 영문학과 예술을 가르치면서 여행과 예술에 관한 글을 쓰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특히 화가의 삶과 그림 안팎의 이야기를 소설화하는 데 특별한 재능을 보여 왔다. 그녀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인 이 책,『어쩌면 그림 같은 이야기』는 샌디에이고 북어워즈에서‘올해의 최고 소설’로 선정되 기도 했으며,『로스앤젤레스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어쩌..

건강정보 2018.10.02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시청률을 위한 연기일까?

김종민의 열애설이라 해서 뭘까 해서 봤더니,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인 '연애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김종민과 14살 차이 나는 황미나 아나운서, 의외의 조합이기도 한데 방송을 얼핏 보니 김종민의 밝은 표정이 내내 인상적일 정도로 마음에 두고 있는 듯하다. 방송경력이 오래되어서 연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사람 다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았다. 지난 9월 30일에 방송분에선 함께 한강공원 데이트를 하면서 김종민이 캠핑용품까지 직접 대여하면서 황미나를 달콤한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100일간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 연애에 인문학이란 단어가 붙으니 좀 어색하긴 하지만,..

건강정보 2018.10.02

문화예술과 언론

문화예술과 언론 두 분야의 차이점이라 하면, 예술, 창작의 분야라는 점과 사실에 근거하여 발견, 보도, 현상을 정리하는여 보도한다는 점이다. 둘 다 정보나 의미를 타인과 독자에게 전달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두 분야가 요즘은 묘하게 걸쳐있기도 하다. 뉴스 보도를 하면서도 파급 영향을 고려하여 어디까지를 사실을 기반을 둘 것인지 개입여부에 따라서 예술적 편집되기도 하고, 또 문화예술에서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창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계가 모호해졌다. 살아가면서 들은 이야기들이 소설보다 더 픽션으로 느껴질 경우가 더 많고, 픽션이 더 사실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문화 예술적 일상을 위해 블로그를 개설한다.

건강정보 2018.10.02